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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존버 끝!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출시 확정? 근데 가격이... (feat. 예약자 후기)

PAI_ 2025. 8. 30. 15:00

 

핸드폰 어플네 예약이 되어있는 사이버 트럭과 모델3


4년 존버 끝!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출시 확정? 근데 가격이... (feat. 예약자 실물 영접 후기)
​"사이버트럭 예약한 사람 손!"

카카오톡을 통해 테코에서 온 문자!


4년 전, 일론 머스크의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‘방탄 유리’ 시연에 웃고 울며, 왠지 모를 기대감에 예약 버튼을 눌렀던 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! 그야말로 ‘존버’의 시간이었습니다. 하지만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한국에서도 사이버트럭이 등장할 기미를 보입니다. 심지어 저에게는 주문 전환 관련 메일까지 왔죠. 이 소식을 들으니 설렘과 동시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합니다. 드디어 한국에서도 사이버트럭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걸까요? 그리고 그토록 궁금했던 한국 출시 가격은 과연 얼마일까요? 4년 존버 끝에 실물 영접을 앞둔 저의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, 사이버트럭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겠습니다.


​1. 진짜 나와? 드디어 내 계정에 사이버트럭이 떴다!
​제 계정 화면을 보시면 2021년 모델 3 아래에 Cybertruck이 떡하니 등록되어 있습니다. "내 제품" 목록에 뜨니 감개무량하네요. 마치 "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" 하는 느낌이랄까요. 이와 함께 테슬라로부터 주문 전환에 대한 안내 이메일이 도착했습니다. (사진 첨부) 이메일에는 2025년 8월 말부터 주문이 시작된다는 달력과 함께 구체적인 가격 정보가 담겨 있었어요. 이제 단순한 예약이 아니라, 실제 구매의 단계로 넘어왔다는 걸 직감했습니다.


​2. 한국 출시 가격, 1억 4,500만 원? 이 가격, 실화냐?
​가장 중요한 정보, 바로 가격입니다. 이메일에 명시된 한국 출시 가격은 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.

​Cybertruck AWD (듀얼 모터): 1억 4,500만 원부터

사이버트럭 제원 참조는 테슬라홈피




​Cyberbeast (트라이 모터): 1억 6,000만 원부터
​미국에서 Cybertruck AWD의 가격이 $79,990(약 1억 1천만 원)부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, 한국 출시 가격은 무려 3,500만 원 이상 비싼 금액입니다. 물론 관세, 운송비, 인증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, 이 정도의 가격 차이는 너무나도 크게 느껴집니다. 오랜 기다림으로 부풀었던 기대감이 한순간에 사그라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



크으으으....

아래는 공통사항입니다.


사이버트럭의 공통내용 캡쳐본



​3. 해외 평가는 엇갈리는데... 과연 이 가격에 살 가치가 있을까?

 


​이미 미국에서는 사이버트럭이 도로를 누비고 있습니다. 다양한 유튜버와 매체들이 사이버트럭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쏟아내고 있죠. 대표적인 유튜버들의 리뷰를 함께 보시죠.
​유튜버 ‘MKBHD’ (Marques Brownlee) 리뷰: https://youtu.be/h6bX8k80y2o
​유튜버 ‘Doug DeMuro’ 리뷰: https://youtu.be/o-z0gL5dY2k
​해외 평가를 종합해보면, '혁신'과 '실용성' 사이에서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립니다.


장점:

 압도적인 디자인: 마치 영화 속 미래에서 튀어나온 듯한 파격적인 디자인은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습니다.
​괴물 같은 성능: 0-100km/h 가속 시간이 2.7초에 불과한 Cyberbeast의 성능은 스포츠카를 능가합니다. 강력한 토크와 견인력으로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.
​튼튼한 외관: 초강력 스테인리스 스틸 외판은 스크래치에 강하고, 충격에도 잘 견딥니다.


​단점:
​불안정한 마감: 일부 모델에서 외판의 단차가 맞지 않거나 마감이 불량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.
​실용성 부족: 스테인리스 스틸 외판은 지문이나 얼룩이 잘 묻어 관리가 까다롭습니다. 또한, 거대한 와이퍼와 특이한 형태의 스티어링 휠 등은 실제 운전 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
​소프트웨어 문제: 아직까지는 일부 버그나 오류가 발견되어 안정성이 완벽하지는 않다는 평가도 있습니다.


​4. 그래서, 저는 사이버트럭을 살까요? 말까요?

 


​저처럼 사이버트럭을 오랜 기간 기다려온 분들께는 이번 출시 소식이 '기회'이자 '고민'으로 다가올 것입니다.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 독보적인 디자인과 성능에 마음이 흔들리지만, 과도한 가격과 해외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을 생각하면 섣불리 결정하기가 어렵네요.​만약 '유일무이한 디자인'과 '최고의 퍼포먼스'를 경험하고 싶다면 사이버트럭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'실용성'과 '가성비'를 중시한다면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.


구글 검색시 나오는 사이버트럭 이미지.



​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
그럼 파이!!!